능히 해낼 수 있다
231227: 2023년 회고 본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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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름의 여러 파도가 있었던 2023년 큰 사고없이 무사히 보낸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.
아프지 않고 건강하면 됐지 뭐.
2022년 12월 퇴사하고 웹 개발 공부를 시작하면서 2023년을 어떻게 보냈는지 키워드와 사족으로 간단히 회고해 보고자 한다.
2022년 12월
- 퇴사
- 정말 잘한 선택
- 하지 않았다면 매일 불안하고 초조해하며 업무 성과는 물론 업무와 나 사이에서 중심 잡지 못했을 듯.
- 웹 개발 공부 시작
- 플러터를 한창 하다가 다시 웹을 하니 너무 어렵고 헷갈렸음
- 플러터 내려놓기
- 뭔가 플러터가 더 재밌는 것 같아 파고 싶었지만 기본 개념이 부족한걸 너무 느껴 과감히 웹 공부로 전향한게 잘한 선택인 듯.
- 첫 개발 블로그 시작
- 개발 블로그라는 단어를 사용했지만, 공지에 작성했다시피 '개발'블로그까진 아니고, '경험 기록장' 암튼.
예전엔 업무하기 급급해서 블로그 작성할 생각도 못했는데, 잘한 선택인 것 같다. 기록의 중요성을 배우게 됐다.
- 개발 블로그라는 단어를 사용했지만, 공지에 작성했다시피 '개발'블로그까진 아니고, '경험 기록장' 암튼.
2023년 1월
- HTML/CSS 다시 공부하기
- 재밌었다.
- HTML/CSS로만 클론코딩하기
- 대 천재가 된 줄 알았다.
- 개발 블로그
- JS 개념 공부하기
- 한 단계 성장하는 기분이 들었다. 재밌었다.
- JS로 클론코딩하기
- 이때도 대 천재가 된 줄 알았다.
2월
- JS로 작은 프로젝트 만들기 - 오늘의 집사
- 첫 협업 경험
- 첫 온보딩 경험
- 좋은 사람들
- 좋았던 팀장
- React 기본 공부 시작
- 어라?
- Node.js 기본 공부시작
- 어라?
- 개발 블로그
3월
- React로 작은 팀 프로젝트 진행( + Node.js) - 프라이빗 SNS
- 이야 왤케 어렵냐 갑자기?
- Auth....
- 1인분은 무슨 빌런만 되지 말자
- 아주 약간의 텀
- 이때 기술 블로그나 공부를 좀 더 하던가 했었어야 했는데, 틈만 나면 눕고 힐링한답시고 나가기 바빴음
- TS 기본 공부 시작
- 뭔가 다트가 생각나서 좋았다.
- 근데 어려워
- 개발 블로그
4월
- TS 공부 및 작은 팀 프로젝트 진행 - 스매시
- 첫 백엔드와 협업
- 첫 규모있는 프로젝트
- 일 잘하는 좋은 팀장의 팀원으로 있어 좋았다.
- 1인분이라도 하자
- 개발 블로그
5월
- 4월에 진행한 프로젝트 회고 및 약간의 사후 관리
- 개발 블로그
- 기업협력 프로젝트 시작 - 뉴로이드에셋
- 백엔드, 디자인, PM 대규모(총 14명) 협업
- 내가 팀장이라니
- 팀원들에게 좋은 팀장은 못되더라도 나쁜 팀장은 되지말자
6월
- 기업협력 프로젝트 진행
- 팀장직급이 왜 돈 더 받는지 알겠다
- 프론트 팀장은 회의를 정말 많이하는구나
- 소통의 중요성
- 팀핏의 중요성
- 일정 조율 및 계획의 중요성
- 문서 기록의 중요성
- 팀장은 코딩하는 시간이 빠듯하구나
- 내가 밤을 샐 수 있구나
- 지하철 첫 차는 교통비가 할인되는구나
- 개발 블로그
7월
- 기업협력 프로젝트 사후 관리
- 듀데이트의 중요성
- 사후 관리를 하는 책임감은 어렵다
- 개발 블로그
8월
- 기업협력 프로젝트 사후 관리 마무리
- 제발 마무리 하고 텁시다!
- 이력서 및 포폴 준비 시작
- 내가 이렇게 한게 없단 말이야?
- 내가 이렇게 지식이 없단 말이야?
- 토이 프로젝트 해야하나
- 어떻게 매번 작성해도 구리지
- 퇴고의 중요성
- 개발 블로그
9월
- 지원 및 면접 진행
- 내가 가진 것이 구려도 어디든 제출하자
- 올해는 넘기고 취뽀한다고 생각하자
- 기운빠져도 뭔가 하자
- 아니 왜이렇게 말을 못하니
- 개발 블로그
10월
- 지원 및 면접 진행
- 매번 연습해도 반복되는 떨림
- 머리에서 정리되면 뭐하니
- 말하기 연습의 중요성
- 개발 블로그
11월
- 현 직장 출근 시작
- 인성의 중요성
- 웹으로 전향 후 생각했던 이상적인 회사로 취업
- 동성이 있다...!🥰
- 현 직무 인수인계
- 온보딩 정신없다
- 직무 인수인계 정신없다
- 손발 맞추기는 어렵다
- 개발 블로그 비밀글 1차 정리
12월
- 현 직무 수행
- 아니 왜 이렇게 생각을 못하냐
- 기록은 정말 중요하다. 특히 일별 기록!
- 아니 왜 이렇게 말귀를 못알아 먹냐
- 동기들 중에 내가 제일 느린 것 같다
- 현 직무 관련 기술 스텍 및 라이브러리 공부
- 직무 관련 공부는 어렵다
- 동기와 소통및 협업은 어렵다
- 개발자로 생각하고 계획하는 힘을 기르자
- 비 개발 부서와 소통하는 나만의 방법을 만들자
- 상사가 이해할 수 있도록 제대로된 질문을 하자
- 개발 블로그 비밀글 정리 및 회고록 작성
정리해보니 뭔가를 한 흔적이 은근있다. 그리고 공부할게 아직도 많고 뭐가 됐든 부족하다.
하지만 내년에도 힘들 때 놓으려 하지 않고 "그럼에도 불구하고" 꾸준히 하는 힘을 더 길러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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